◇ 상호명: 몬안베띠 정자점
◇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20
◇ 영업시간: 11:0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 주차: 가능 | 건물 지하주차장 이용
정자역 근처 헬싱키 건너편 쪽에 위치해있는 몬안베띠에 다녀왔다.
외관은 하얀색 + 초록색으로 꾸며져 있고 특이하게 테라스도 오픈형이 아니라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처음에는 꽃집인가..? 이랬었는데, 깔끔하고 예쁜 쌀국수집이었다.

Monanpetit 라고 써있는 간판으로 들어가면 된다.
매장은 꽤 넓고 깔끔한 편인데 오픈 키친이라 조금 소음이 있다.
운 좋게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여기는 특이한 게 평일 저녁에 갔는데, 6시 이후보다 5시~6시 사이에 사람이 더 많았다.
왠지 다들 저녁 시간 피해서 오려다가 5시대에 몰린듯? ㅋㅋㅋㅋ
그래도 회전율이 빨라서 웨이팅을 오래 하진 않아도 된다.

몬안베띠에서 좋은 점은 테이블마다 있는 태블릿으로 메뉴를 고르고 주문하고, 직원 호출도 할 수 있다.
옆에서 주문받으려고 기다리는 직원분이 없어서 오히려 천천히 편하게 고를 수 있다.
태블릿 하단에 카드 리더기가 달려있어서, 바로 결제도 가능하고
메뉴 중에 '더치페이'메뉴가 있어서 바로 더치페이 결제도 가능하다.
심지어 인원수대로 나누기 / 메뉴별로 나누기 선택도 가능한데, 요즘 세상 너무 발전했다. 최고.


메뉴는 대략적으로 쌀국수, 볶음밥, 사이드 메뉴류가 있는데
이것저것 먹어본 결과 추천할 만한 메뉴는 수비드 삼겹살 쌀국수였다.
수비드 삼겹살이 뭘까 했는데, 일본 라멘의 차슈 같은 느낌의 고기가 올라간 쌀국수인데 아주아주아주아주 맛있음!



우리는 수비드 삼겹 쌀국수 순한맛 하나, 매운맛 하나, 표고버섯 짜조랑 핫윙을 시켰다.
아, 여기서 또 추천하는 건 표고버섯 짜조인데 버섯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꼭 먹어보면 좋을듯ㅠㅠ
너무 맛있음,,,ㅠ
매운 쌀국수는 완전 갓 오픈했을 때는 속이 아플 정도로 매웠는데, 레시피 수정을 하신 건지 좀 덜 매워진 느낌이었는데
오히려 부담 없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핫윙은 그냥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맛있는 핫윙ㅋㅋㅋㅋㅋ

먹다가 반찬이나 물이 필요할 때는 태블릿의 '직원 호출'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호출 메뉴가 나온다.
여기서 원하는 걸 누르면 직원분이 바로 가져다주신다.
직원분을 따로 부를 필요가 없어서 너무 너무 편하고 좋은 시스템인 듯!
몬안베띠 총평
▶ 맛: 메뉴가 조금 퓨전인 듯 한데, 모든 메뉴가 다 맛있었다. (★★★★☆)
▶ 분위기 & 소음: 가게가 깔끔하고 예쁨. 근데 만석이거나 할때는 소음이 있음 (주방에서 조리하는 소리도 들림) (★★★★☆)
▶ 한줄평: 주문도 편리하고, 가게도 이쁘고, 음식도 맛있음
▷ 다시는 안와 / 가끔 올래 / 종종 올래 / 자주 올래 / 이 메뉴는 꼭 여기서 먹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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