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명: 제육대회
◇ 위치: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180, 1028호
(그랑파사쥬 먹자골목 내)
◇ 영업시간: 화~일 11:00 - 22:30
라스트 오더 22:00 | 월요일 정기휴무
◇ 주차: 가능 | 건물 지하주차장 이용
미사역 그랑파사쥬 먹자골목 초입쯤에 위치한 제육대회. (외관 사진은 찍지 못했다.)
처음 생겼을 때 방문하고 꽤나 만족스러운 맛이어서 재방문!
미사역 근처가 꽤나 번화했는데, 술 말고 밥을 먹을만한 식당이 마땅치 않다.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선 제육이 최고지!
주말 저녁 7,8시쯤 방문하였을 때 만석이어서 웨이팅을 해야 했는데,
술을 마시는 테이블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10분도 안되어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매장은 그냥 단순한 구조에 꽤나 깨끗한 편이었다.
한쪽은 네모난 테이블이고, 반대쪽은 원형 테이블이다.
이쪽 라인에 고깃집들이 꽤 있는데,
그중에 제일 환기가 잘 되는 가게인 듯싶다.
다른 구워 먹는 고깃집을 갔었는데, 매장 내부에 연기가 자욱해서 너무 별로였던 기억...ㅠ
제육대회라는 가게명답게 제육, 불백, 우삼겹이 메인이다.
두 번의 방문 모두 제육볶음을 먹었는데, 첫 방문보다 두 번째 방문이 더 맛있었다.
다음에는 제육볶음에 김치 사리를 추가해야지. 꽤나 맛있을 것 같다.
이 날은 제육볶음과 된장 짜글이, 공깃밥, 냉면을 주문했다.
제육대회 반찬은 입구 쪽에 있는 셀프바를 이용하면 되는데,
딱 맛있는 반찬만 몇 가지 준비되어 있다.
양배추 쌈은 진짜 먹을 일이 잘 없는데,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어서
한가득 집어왔다 ㅎㅎ
개인적으로 이상한 샐러드나 마요네즈로 버무린 마카로니 같은걸 주는 식당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딱 맛있는 반찬만 있어서 너무 좋았다.
드디어 등장한 제육볶음!
버섯에 제육대회라고 적혀있다.
요즘 저런 거 해주는 식당이 많은 듯?ㅋㅋㅋㅋ
제육을 볶는 건 셀프다.
볶는건 어렵지 않으니 뭐 ㅎㅎ
초벌로 거의 익어 나와서 야채랑 버섯이 익도록 조금 볶아주면 먹을 수 있다.
드디어 완성!
제육볶음 맛은 정말 제육볶음의 정석이다.
살짝 단 맛이 강하긴 한데, 그것도 꽤나 맛있음 ㅎㅎ
곁들이로 나온 된장.
백반에 찌개는 빠질 수 없찌!!!!
제육대회 된장 짜글이도 단맛이 나는데, 사실 이게 엄청 맛도리였다.
제육볶음 없이 된장 짜글이 + 공깃밥 + 양배추쌈이면
한 끼 뚝딱 할 수 있을 정도,,,
된장 짜글이 안에 두부도 듬뿍 들어있고,
차돌도 들어있다.. 진짜 맛도리!!!!
점심특선으로 찌개만 판다고 하면 꽤나 자주 올 듯ㅠㅠ
제육대회 물냉면은 그냥 무난한 물냉면이었다.
김밥천국이나 분식집에서 냉면 시키면 나오는 그런 무난한 맛~?
다시 주문하지는 않을 듯하다...ㅎㅎ
그렇지만, 메인인 제육과 된장, 공깃밥이 아주 맛있었고,
가격도 비싼 편이 아니라서 종종 올 듯하다.
주변에 백반집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백반집 같은 느낌으로 갈만한 가게였다.
제육대회 총평
▶ 맛: 살짝 단맛이 강하지만, 무난하게 식사하기 좋음 (★★★★☆)
▶ 분위기 & 소음: 매장이 생각보다 조용한 편이고, 환풍이 잘 되는 듯함 (★★★★★)
▶ 한줄평: 근처에 식사를 위한 밥집이 많이 없는데, 적당한 가격에 든든하게 한 끼 먹을 수 있음
▷ 다시는 안와 / 가끔 올래 / 종종 올래 / 자주 올래 / 이 메뉴는 꼭 여기서 먹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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